2023년 ‘시네마 피크닉’에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디아스포라를 해석한 세 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함께 피크닉을 떠난다. 이탈리아 출신 이주 노동자의 역사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재창조한 〈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〉, 천재 도미노 아티스트 릴리 헤베시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〈릴리의 도미노 세계〉, 아시아 이민 가정의 ‘삼라만상’ 멀티버스 〈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+〉가 관객을 기다린다.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펼쳐질 〈릴리의 도미노 세계〉와 〈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+〉의 특별 야외상영도 놓치지 마시길! (이혁상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