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
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, 올해의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공개
… 전 세계 41개국, 총 74편 작품 상영
(좌측부터) <아이샤는 날 수 없어>, <내년 이 시간에?>, <당신에게>, <두 사람을 위한 식탁>, <위키드:
포 굿>, <본톡 추도사> 스틸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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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22일(금)~26일(화)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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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막작, 디아스포라
장편, 디아스포라 단편 등 6개 섹션 총 74편 작품 상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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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상영은 물론 감독과의 대화, 전문가 강연, 토크 무료로 만나볼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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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혁상 프로그래머 “공존과 화합의 가치 되새길 수 있는 이정표 되길”
오는
5월 22일(금)부터 26일(화)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및 애관극장, 한중문화관 등 인천광역시 일대에서
개최되는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(주최: 인천광역시/주관: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)가 개막작을 비롯한 공식 상영작 74편을 공개했다.
(좌측부터) <창문의 빛>,
<친구처럼, 사슴처럼>, <테헤란에서
나 홀로> 스틸컷
먼저
영화제의 포문을 열 개막작에는 모하마드 호르모지 감독의 <창문의 빛>, 아멘 사라에이 감독의 <테헤란에서 나 홀로>, 말레크 에그발리 감독의 <친구처럼, 사슴처럼> 등 이란 사회를 재현하며 자유를 향한 이란 시민의
의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낸 이란 영화 3편이 이름을 올렸다.
이어
디아스포라 장편 섹션에서는 <잃어버린 말들(감독
이민숙)>, <몬트리올, 내 사랑(감독 허샤오단)>, <피우메 아니면 죽음을!(감독 이고르 베지노비치)>, <아이샤는 날 수 없어(감독 모라드 모스타파)>, <빨대(감독 섹 알 마문)>를 포함한 총 20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.
디아스포라
단편 섹션에는 개막작 3편을
비롯해 <내년 이 시간에?(감독 아누셰이 셰이크)>, <뒤섞인 감정(감독 데빈 리)>, <우리는 풍경일 뿐(감독 크리스토퍼 래드클리프)> 등 총 35편이 선정됐다.
특히 해당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선주민의 오만과 위선을 날카롭게 그려낸 단편 영화들과 전 세계 아시아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체성을 조명하는
북미의 대표적인 영화제 토론토 릴아시안국제영화제와의 작품 교류를 통한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.
매해
가장 주목해야 할 주제를 선정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섹션에서는 ‘입양’을 주제로 <당신에게(감독
조범석)>, <흐르는 여정(감독 김진유)> 등 총 5편이 상영된다. 전
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이지만, 외면받고 소외된 해외 한인 입양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
담은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들을 던질 예정이다.
(좌) 여성학자 정희진, (우) 소설가
정세랑(ⓒ정멜멜)
객원
프로그래머가 직접 선정한 작품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환기하는 영화제 대표 섹션인 디아스포라의 눈에서는 <두 사람을 위한 식탁(감독 김보람)>, <루(감독 샤를올리비에 미쇼)> 2개 작품이 결정됐다. 해당 작품은 『페미니즘의 도전』 등의
저서를 펴낸 정희진 여성학자와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여성 연대의 서사를 구축해 온 정세랑 소설가가 객원 프로그래머로 참여했으며, 작품 상영 후에는 이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토크 시간이 함께 이어진다.
이 밖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이스포라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네마 피크닉 섹션에는 <위키드(감독 존 추)>를 비롯한 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.
(좌측부터) 천문학자 이명현, 영화평론가
유운성, 에세이스트 이종찬, 작가 제인 정 트렌카
깊이
있게 디아스포라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는 아카데미 또한 알차게 꾸려졌다. 천문학자 이명현의
‘우주와 디아스포라’ 주제 강연, 특별 상영작 <본톡 추도사(감독
말런 푸엔테스)> 상영과 함께 유운성 평론가의 ‘증인이
아닌 사람의 증언: 디아스포라적 말하기에 대하여’ 강연이
진행된다. <당신에게(감독 조범석)> 상영 후에는 이종찬 에세이스트, 제인 정 트렌카 작가의 ‘입양 생존자, 돌아오다’ 토크도
펼쳐진다.
끝으로
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‘영화, 소疎
란LAN’을 통해 제작된 4편의 작품도 디아스포라영화제를
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.
디아스포라영화제
이혁상 프로그래머는 개막작 선정과 관련해 “서울에는 ‘테헤란로’가 있다. 테헤란에는 ‘서울로’가 있다. 두 도시를 잇는 이 길들이 마음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본다”라며 “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
세 편의 개막작을 통해 이 지구의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”라고
설명했다.
이어
“이와 함께 섹션별로 시대적 화두를 담은 다양한 디아스포라 작품이 선정됐다. 지구촌 곳곳에서 총성이 지속되며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있는 2026년
현재, 디아스포라영화제가 공존과 화합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”라고 덧붙였다.
한편,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, 오는 5월 11일(월) 오후 2시부터 온라인
사전 예매를 진행한다. 온라인 예매 잔여석 및 노쇼 티켓의 경우 현장 발권도 진행된다.
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 프로그램 및 상영시간표, 상영작 예매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(www.diaff.org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